作者: mz_admin

  • 근육을 ‘설계’와 ‘보호’ — 시그널E와 RAW 크레아틴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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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을 ‘설계’와 ‘보호’ — 시그널E와 RAW 크레아틴 플러스

    현대 스포츠 영양학은 더 이상 “부족한 영양을 채우고 에너지를 보태는 것”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훈련 효과가 더 잘 나오도록, 몸이 운동과 식사에 반응하는 방식(신호)을 유리하게 만드는 관점이 중요해졌습니다. 즉 과거 보충제 시장이 “무엇을 먹느냐(What)”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언제, 어떤 반응을 끌어낼 것인가”라는 설계로 관심이 이동한 셈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시그널E와 RAW 크레아틴+는 같은 목표(근성장·회복)를 말하면서도, 해결하려는 ‘병목’이 다릅니다. 시그널E는 류신 기반의 ‘합성 신호(트리거)’를 보완하는 접근에 가깝습니다. 반면 RAW 크레아틴+는 크레아틴을 중심으로 훈련 수행의 바닥(저장·반복·볼륨)을 깔고, 여기에 HMB·타우린 등의 보조 성분을 더해 회복을 돕는 구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선택의 기준은 단순합니다. 내 문제는 “단백질을 더 먹는 것”이 아니라, 트리거(신호)가 비는 순간이 많은가, 아니면 훈련 수행의 기반(저장·지구력·반복)이 부족한가입니다. 이 글은 그 기준으로 두 제품을 비교해, 각자에게 맞는 사용 시점을 정리합니다.


    2. 시그널E 성분 심층 분석: 동화 작용의 트리거 (The Anabolic Trigger)

    시그널E(Signal E)의 성분 구성은 제품명 그대로 우리 몸의 근육 세포에 “성장하라”는 강력한 생화학적 신호를 보내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류신 4g, HMB 750mg, 그리고 사이클릭덱스트린의 조합은 우연한 배합이 아니라, 근육 단백질 합성(Muscle Protein Synthesis, MPS)의 개시 인자를 자극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정교한 타임라인 설계의 산물입니다.

    2.1. 류신(Leucine) 4g: mTORC1 활성화의 임계점 돌파와 과포화 전략

    시그널E의 가장 핵심적인 설계 의도는 단연 류신 4g의 고용량 배합에 있습니다. 류신은 단순한 필수 아미노산(Essential Amino Acid, EAA) 중 하나가 아닙니다. 류신은 근육 세포 내에서 영양 상태를 감지하는 센서 역할을 하며, 단백질 번역(Translation)을 시작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신호 전달자입니다.

    2.1.1. 류신 임계값(Leucine Threshold) 이론과 4g의 생리학적 당위성

    일반적인 영양학적 관점에서 단백질 합성을 자극하기 위한 류신의 최소 요구량은 약 2~3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시그널E가 4g이라는 고용량을 채택한 배경에는 ‘류신 임계값(Leucine Threshold)’ 이론과 ‘동화 저항성(Anabolic Resistance)’ 극복이라는 두 가지 핵심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 류신 임계값의 포화: 근육 단백질 합성을 관장하는 mTORC1(mechanistic Target of Rapamycin Complex 1) 경로는 스위치와 같습니다. 이 스위치를 켜기 위해서는 세포 내 류신 농도가 특정 수준(임계치)을 넘어야 합니다. 젊고 건강한 성인의 경우 약 2g 내외에서 이 스위치가 켜지지만, 고강도 훈련을 지속하는 엘리트 선수나 근육량이 많은 보디빌더, 혹은 연령 증가에 따라 근육의 감수성이 떨어진 경우에는 이 임계값이 상승합니다.¹
    • 동화 저항성의 극복: 격렬한 운동 직후 근육은 일시적인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아미노산 신호에 둔감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 4g의 류신 공급은 일종의 ‘과포화(Supra-physiological)’ 전략으로 작용합니다. 높은 농도의 류신은 세포 내 류신 센서인 Sestrin2와 GATOR2 복합체의 결합을 강제로 해제시킵니다. 평상시 Sestrin2는 GATOR2를 억제하여 mTORC1을 비활성 상태로 유지하지만, 류신이 결합하면 Sestrin2가 떨어져 나가고 GATOR2가 자유로워지면서 mTORC1을 강력하게 활성화합니다.³

    2.1.2. 4g 용량의 약동학적 이점과 인슐린 분비

    류신 4g 섭취는 혈중 류신 농도를 급격히 상승시켜 MPS 반응을 극대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3.42g의 류신 섭취는 HMB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p70S6K1(mTOR의 하위 신호 전달자)을 인산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² 이는 시그널E가 ‘지속성’보다는 ‘즉각적이고 폭발적인 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되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류신은 탄수화물 없이도 췌장의 베타 세포를 직접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는 유일한 아미노산입니다. 이렇게 분비된 인슐린은 강력한 항이화 호르몬으로서 근육 단백질 분해(Muscle Protein Breakdown, MPB)를 억제하고, 혈류를 통해 공급된 다른 영양소들을 근육 세포 내로 밀어 넣는 펌프 역할을 합니다.⁴

    2.2. HMB 750mg: 류신 보존을 위한 전략적 소량 배합

    시그널E에 포함된 HMB(beta-hydroxy-beta-methylbutyrate) 750mg은 RAW 크레아틴+의 3g에 비해 현저히 적은 양입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단순히 ‘원가 절감’이나 ‘부족한 함량’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이는 류신 4g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매우 전략적인 배합입니다.

    2.2.1. 류신 절약 효과(Leucine Sparing Effect)의 메커니즘

    HMB는 류신의 대사 산물입니다. 섭취된 류신의 약 5%만이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HMB로 전환됩니다.¹ 역으로 말하면, 체내 HMB 농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 몸은 섭취한 류신의 상당 부분을 대사 과정에 사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희생양으로서의 HMB: 시그널E에 포함된 750mg의 HMB는 류신 약 15g을 섭취해야만 체내에서 생성될 수 있는 양에 해당합니다. 외부에서 HMB를 직접 공급함으로써, 신체는 HMB를 생성하기 위해 귀중한 류신을 산화(Oxidation)시킬 필요가 없어집니다. 즉, 이 750mg의 HMB는 4g의 류신이 산화되어 에너지로 쓰이거나 대사 산물로 변하지 않고, 온전히 mTORC1을 자극하는 신호 전달자로 기능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방부제’ 역할을 수행합니다.
    • 최소 유효 용량의 충족: HMB는 농도 의존적으로 근분해를 억제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0.75g(750mg) 수준에서도 특히 근손실 위험이 있는 상태(Risk of Sarcopenia)에서 유의미한 근육 보존 효과가 관찰된 바 있습니다.⁵ 시그널E에서 HMB의 역할은 주연(강력한 항이화)이 아닌, 류신의 동화 작용을 보조하는 조연으로 설정된 것입니다.

    2.3. 사이클릭덱스트린(HBCD): 인슐린 신호의 정밀 유도 시스템

    시그널E의 세 번째 핵심 축인 사이클릭덱스트린(Highly Branched Cyclic Dextrin, HBCD)은 단순한 에너지 공급원을 넘어, 류신의 신호를 증폭시키는 매개체입니다.

    2.3.1. 위 배출 속도와 인슐린 반응의 최적화

    HBCD는 분자량이 크고 가지가 많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 삼투압이 매우 낮습니다. 이는 위장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소장으로 이동하여 흡수됨을 의미합니다.⁶ 일반적인 포도당이나 말토덱스트린이 급격한 혈당 스파이크 후 인슐린 쇼크(Hypoglycemic Crash)를 유발할 위험이 있는 반면, HBCD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면서도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⁷

    • 인슐린-류신 시너지: 앞서 언급한 대로 류신 4g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합니다. 여기에 HBCD가 더해지면 인슐린 반응은 더욱 증폭되지만, 저혈당의 위험은 낮습니다. 인슐린은 mTOR 경로의 또 다른 활성 인자인 Akt/PKB 경로를 자극하여, 류신이 열어놓은 단백질 합성의 문을 통해 실제 아미노산이 근육으로 쏟아져 들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⁸ 이는 시그널E가 운동 직후(Post-Workout) 섭취 시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3. RAW 크레아틴+ 성분 심층 분석: 근성장의 기반과 보호 (Foundation & Protection)

    RAW 크레아틴+는 시그널E와 달리 즉각적인 신호 전달보다는 근육 내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고강도 훈련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크레아틴 5g, HMB 3g, 그리고 티로솔의 조합은 ‘성능 향상(Ergogenic)’과 ‘항이화(Anti-Catabolic)’의 완벽한 균형을 추구합니다.

    3.1. 크레아틴 모노하이드레이트 5g: 에너지 대사의 근간

    크레아틴 5g은 RAW 크레아틴+의 기반이 되는 성분입니다. 이는 수천 건의 연구를 통해 검증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수행 능력 향상 보조제입니다.¹⁰

    3.1.1. ATP-PCr 시스템의 포화와 훈련 볼륨의 증가

    크레아틴의 주된 역할은 근육 내 인산크레아틴(Phosphocreatine, PCr) 저장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고강도 운동 중 ATP가 분해되어 ADP가 될 때, PCr은 자신의 인산기를 내어주어 ADP를 다시 ATP로 즉시 재생합니다.

    • 반복 횟수와 볼륨: 크레아틴 로딩이 완료되면 근육 내 PCr 농도가 20-40% 증가합니다. 이는 실패 지점에서 1-2회의 반복(Repetition)을 더 수행할 수 있게 해주며, 세트 간 회복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여줍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추가된 반복’들이 누적되어 총 훈련 볼륨(Volume Load)의 증가를 가져오고, 이것이 근비대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¹⁰

    3.1.2. 세포 수화(Cell Volumization)와 동화적 신호

    크레아틴은 삼투압 활성 물질로서 근육 세포 내로 수분을 끌어들입니다. 이로 인한 세포 팽창(Cell Swelling)은 단순히 근육이 커 보이는 미용적 효과에 그치지 않습니다. 팽창된 세포막은 세포 내 압력을 감지하여 단백질 합성을 자극하고 단백질 분해를 억제하는 생존 신호를 보냅니다. 이는 시그널E의 류신이 보내는 화학적 신호와는 다른, 물리적 자극에 의한 동화 신호입니다.¹²

    3.2. HMB 3g: 근분해 방지의 골드 스탠다드

    RAW 크레아틴+는 HMB 3g이라는 표준화된 임상 용량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시그널E의 750mg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목적을 가집니다.

    3.2.1. 유비퀴틴-프로테아좀 경로의 억제

    HMB 3g은 근육 단백질 분해의 주요 경로인 유비퀴틴-프로테아좀 시스템(Ubiquitin-Proteasome Pathway)을 유전자 발현 단계에서부터 억제합니다.¹ 고강도 훈련은 필연적으로 근섬유의 미세 손상과 단백질 분해를 유발하는데, HMB는 분해 신호를 전달하는 NF-κB를 억제하여 근육 단백질이 파괴되는 것을 막습니다.

    • 회복 가속화: 연구에 따르면 3g의 HMB 섭취는 운동 후 근손상 지표인 CK(Creatine Kinase)와 LDH(Lactate Dehydrogenase) 수치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킵니다.¹ 이는 훈련 빈도를 높여도 오버트레이닝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3.2.2. 콜레스테롤 합성과 세포막 안정화

    손상된 근육 세포막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이 필수적입니다. 근육 세포는 자체적인 콜레스테롤 합성 능력이 떨어지는데, HMB는 세포 내에서 HMG-CoA로 전환되어 콜레스테롤 합성을 위한 직접적인 기질(Substrate)을 제공합니다.¹ 이는 근육 세포의 구조적 무결성(Integrity)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RAW 크레아틴+가 단순한 에너지 보충제를 넘어선 ‘회복 솔루션’임을 증명합니다.

    3.3. 티로솔(Tyrosol)과 CreaSol™: 미토콘드리아 보호와 에너지 효율의 혁신

    RAW 크레아틴+의 차별화된 핵심 성분은 바로 티로솔(Tyrosol), 특히 안정화된 형태인 CreaSol™입니다. 이는 올리브 오일이나 홍경천(Rhodiola)과 같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 화합물로, 크레아틴과의 시너지를 위해 도입된 최신 소재입니다.

    3.3.1. ATP 생산 시스템의 보호와 미토콘드리아 효율 증대

    티로솔은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고강도 운동 중 발생하는 활성산소(ROS)로부터 미토콘드리아를 보호합니다. 크레아틴이 ATP를 빠르게 재생산하는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는 과부하가 걸리기 쉬운데, 티로솔은 미토콘드리아 막의 지질 과산화를 막고 PGC-1α(미토콘드리아 생합성 조절 인자)를 활성화하여 에너지 생산 효율을 유지합니다.¹⁵

    • 크레아틴과의 시너지: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티로솔(CreaSol)과 크레아틴을 병용 섭취했을 때 크레아틴 단독 섭취 대비 근력은 약 28%, 지구력은 약 51% 더 향상되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¹⁶ 이는 티로솔이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제거하고 피로 내성을 높여줌으로써, 크레아틴의 효능이 더 오래 지속되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즉, 크레아틴이 소진된 ADP를 ATP로 빠르게 재충전하는 ‘연료 공급’ 역할을 한다면, 티로솔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미토콘드리아 막을 안정화하여 에너지 생산 효율을 지속시키는 ‘엔진 보호 및 윤활’ 역할을 수행하여, “향상된 ATP 흐름(Enhanced ATP Flux)”과 “산화적 손상 감소(Reduced Oxidative Damage)”라는 이중 효과를 달성합니다.

    3.3.2. 아답토젠 효과와 신경계 회복

    티로솔은 홍경천의 주요 활성 성분인 살리드로사이드(Salidroside)의 전구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살리드로사이드는 티로솔에 포도당이 결합된 형태입니다).¹⁵ 따라서 티로솔은 홍경천과 유사한 항스트레스 및 항피로 효과(Adaptogenic effect)를 나타냅니다. 이는 육체적 피로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CNS)의 피로를 경감시켜, 고강도 훈련 후의 정신적 무기력함을 방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4. 비교 약력학 및 생리학적 차이 분석 (Comparative Pharmacodynamics)

    두 제품의 차이는 단순한 성분 나열이 아니라, “언제(When), 어떻게(How), 무엇을(What) 타겟하는가”에서 극명하게 갈립니다. 시그널E는 ‘이벤트(Event)’ 중심의 작용을, RAW 크레아틴+는 ‘상태(State)’ 중심의 작용을 합니다.

    비교 항목시그널E (Signal E)RAW 크레아틴+ (RAW Creatine+)
    핵심 타겟mTORC1 (단백질 합성 스위치)ATP-PCr & Ubiquitin (에너지 & 항이화)
    주요 작용급성 동화 작용 (Acute Anabolism)만성적 근육 포화 및 유지 (Chronic Saturation)
    작용 속도섭취 후 30~60분 내 피크 (즉각적)수주 간의 로딩 필요 (축적형)
    류신 함량4g (강력함)0g (없음, HMB로 대체)
    HMB 함량750mg (류신 보조용)3g (치료적 용량, 항이화 주력)
    에너지원사이클릭덱스트린 (탄수화물)크레아틴 (인산염), 티로솔 (미토콘드리아 효율)
    인슐린 반응높음 (류신+덱스트린 시너지)낮음 (인슐린 비의존적 경로)
    최적 섭취 타이밍기상 직후 (Post-Workout), 기회의 창운동 전 (Pre-Workout) 또는 매일 같은 시간
    주요 사용자근비대 극대화를 노리는 보디빌더퍼포먼스 향상 및 고강도 훈련자, 다이어터

    4.1. HMB 용량의 과학: 750mg vs 3g의 결정적 차이

    가장 큰 논쟁점인 HMB 용량 차이는 제품의 정체성을 규정합니다.

    • 시그널E (750mg) – 공격형 배합: 이 용량은 근육 분해를 완전히 막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그널E의 목적은 ‘분해 억제’가 아니라 ‘합성 유도’입니다. 류신 4g이 합성을 주도하고, HMB 750mg은 류신이 산화되어 사라지는 것을 막는 ‘방부제’ 역할을 합니다.
    • RAW 크레아틴+ (3g) – 수비형 및 지원형 배합: 3g은 근육 분해 효소의 발현을 유전적 수준에서 억제하는 용량입니다. 이는 고강도 훈련으로 너덜너덜해진 근육을 지켜내고, 다음 훈련을 위한 회복을 보장합니다.

    4.2. mTOR 점유 경쟁과 경로의 차이

    류신과 HMB는 모두 mTOR 경로를 자극하지만, 그 방식이 다릅니다. 류신은 Sestrin2-GATOR2 경로를 통해 매우 빠르고 강력하게 mTOR를 켭니다.³ 반면 HMB는 류신보다는 mTOR 자극이 약하지만(약 70% 수준), 인슐린 비의존적 경로를 통해 단백질 분해를 억제하는 데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²

    • 시그널E는 류신을 메인으로 내세워 mTOR를 직접 타격하고 인슐린 반응을 활용합니다.
    • RAW 크레아틴+는 류신 없이 HMB만 고용량으로 사용하므로, 급격한 합성 유도보다는 지속적인 근분해 억제와 위성 세포(Satellite Cell) 활성화에 더 초점을 맞춥니다.

    5. 시너지 효과 분석: 스택(Stacking)의 과학

    사용자가 “시그널E와 RAW 크레아틴+를 함께 섭취했을 때”의 효과를 궁금해하는 것은 매우 타당합니다. 두 제품은 서로 겹치는 성분이 거의 없으며(HMB 제외), 기전이 상호 보완적이기 때문에 완벽에 가까운 스택(Stack)이 될 수 있습니다.

    5.1. 동화와 항이화의 완벽한 시소(Anabolic-Anticatabolic Seesaw) 조절

    근성장은 ‘합성(Synthesis) – 분해(Breakdown)’의 결과값인 ‘순 단백질 균형(Net Protein Balance)’에 의해 결정됩니다. 운동 직후에는 합성과 분해가 동시에 증가하는데, 이때 영양 공급이 없으면 분해가 합성을 압도하여 근손실이 발생합니다.

    • 합성 극대화: 시그널E의 류신 4g + 덱스트린은 합성 그래프의 기울기를 가파르게 상승시킵니다.
    • 분해 최소화: RAW의 HMB 3g + 크레아틴은 분해 그래프의 상승을 억제하고 바닥으로 끌어내립니다.
    • 결과: 두 제품을 함께 섭취하면 합성 영역은 넓어지고 분해 영역은 좁아져, 최종적으로 얻는 근육량(Net Gain)이 극대화됩니다. 이는 1+1=2가 아니라 3이 되는 시너지 효과입니다.¹⁷

    5.2. HMB 총량 3.75g의 안전성과 펄스(Pulse) & 베이스(Base) 전략

    두 제품을 합치면 하루 HMB 섭취량은 총 3.75g이 됩니다.

    • 안전성: 연구에 따르면 하루 6g까지의 HMB 섭취는 부작용 없이 안전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¹³ 따라서 3.75g은 건강상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훈련 강도가 높은 엘리트 체육인에게는 더 권장될 수 있는 용량입니다.
    • 농도 유지 전략: RAW 크레아틴+의 3g은 혈중 HMB의 ‘베이스라인(Baseline)’을 높게 유지하여 24시간 항이화 상태를 만듭니다. 여기에 시그널E의 750mg이 운동 직후 추가되면 일시적인 ‘농도 펄스(Pulse)’를 만들어 류신과 함께 동화 신호를 강화합니다. 이는 약물 투여에서 사용하는 기저 인슐린과 식사 인슐린의 관계와 유사한 전략적 접근입니다.

    5.3. 크레아틴 흡수의 부스팅: 인슐린 매개 수송

    크레아틴은 인슐린 의존적으로 근육 세포 내로 수송됩니다(Sodium-Dependent Creatine Transporter). 크레아틴 단독 섭취보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과 함께 섭취했을 때 근육 내 보유량이 더 증가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¹⁹

    • 시그널E의 역할: 시그널E에 포함된 류신 4g과 사이클릭덱스트린은 강력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합니다. 만약 RAW 크레아틴+를 운동 전에 섭취하고 시그널E를 운동 직후에 섭취한다면, 운동 전 섭취되어 혈류를 돌고 있던 크레아틴이 운동 직후 시그널E에 의해 유발된 인슐린 파도를 타고 근육 깊숙이 박히게 됩니다. 즉, 시그널E는 RAW 크레아틴+의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을 높여주는 강력한 ‘흡수 부스터’ 역할을 수행합니다.

    5.4. 미토콘드리아와 mTOR의 에너지 균형

    mTOR 경로를 통한 단백질 합성은 막대한 양의 ATP를 소모하는 에너지 집약적 과정입니다. 시그널E가 합성을 명령하면, 근육 세포는 바쁘게 단백질을 만들어내기 위해 에너지를 태웁니다. 이때 RAW 크레아틴+의 티로솔(CreaSol)과 크레아틴이 미토콘드리아의 효율을 높여주고 ATP를 제때 공급해주지 못하면,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합성 과정이 중단되거나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두 제품의 병용은 ‘공장 가동 명령(시그널E)’과 ‘전력 공급(RAW)’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상황을 만듭니다.


    6. 결론 및 최적의 섭취 가이드

    6.1. 종합 요약

    • 시그널E는 “공격수(Striker)”입니다. 류신 4g과 사이클릭덱스트린으로 인슐린과 mTOR를 자극하여 근성장의 문을 강제로 엽니다. HMB 750mg은 이 과정에서 류신을 보조합니다.
    • RAW 크레아틴+는 “엔진이자 방패(Engine & Shield)”입니다. 크레아틴 5g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HMB 3g으로 근손상을 막으며, 티로솔로 미토콘드리아를 보호합니다.
    • 핵심 차이: 시그널E는 ‘순간적인 신호 전달’에, RAW 크레아틴+는 ‘지속적인 환경 조성 및 보호’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6.2. 최적의 섭취 프로토콜 (The Ultimate Stack Protocol)

    두 제품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시간차 공격 전략을 제안합니다.

    섭취 타이밍제품 및 용량과학적 근거 (Reasoning)
    운동 전 30분RAW 크레아틴+ (1서빙)– 운동 중 사용할 ATP-PCr 에너지원 미리 충전
    – 혈중 HMB 농도를 높여 운동 중 발생할 근손상(Proteolysis) 선제적 차단
    – 티로솔의 항산화/항피로 효과로 수행 능력 및 집중력 유지
    운동 직후시그널E (1서빙)– 고갈된 글리코겐 보충 (사이클릭덱스트린)
    – 운동으로 예민해진 근육에 류신 4g 폭격 → mTOR 최대 활성화 (기회의 창)
    – 류신에 의한 인슐린 분비가 운동 전 섭취한 크레아틴의 잔여분까지 근육으로 밀어 넣음
    휴식일아침 공복 RAW, 기상직후 시그널E– 크레아틴/HMB 포화도 유지 (RAW)
    – 공복 시간이 길어질 때 류신 스파이크로 근합성 신호 유지 (시그널E)

    최종 결론: 시그널E와 RAW 크레아틴+는 서로 경쟁하는 제품이 아니라, 퍼즐의 다른 조각과 같습니다. 시그널E가 근육을 ‘만드는’ 신호라면, RAW 크레아틴+는 근육이 ‘견디고 수행하는’ 바탕입니다. 두 제품을 상기 프로토콜대로 병용하는 것은 현재 스포츠 영양학이 제시할 수 있는 가장 진보되고 과학적인 내추럴 근성장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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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ks cited

    1. Beta‐hydroxy‐beta‐methylbutyrate supplementation and skeletal muscle in healthy and muscle‐wasting conditions – PMC – PubMed Central, accessed January 12, 2026,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5566641/
    2. Effects of leucine and its metabolite β-hydroxy-β-methylbutyrate on human skeletal muscle protein metabolism – PMC – NIH, accessed January 12, 2026,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3690694/
    3. Differential regulation of mTORC1 activation by leucine and β-hydroxy-β-methylbutyrate in skeletal muscle of neonatal pigs – PubMed, accessed January 12, 2026, https://pubmed.ncbi.nlm.nih.gov/31944890/
    4. Effect of insulin on human skeletal muscle protein synthesis is modulated by insulin-induced changes in muscle blood flow and amino acid availability |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Endocrinology and Metabolism, accessed January 12, 2026, https://journals.physiology.org/doi/full/10.1152/ajpendo.00271.2005
    5. Recommendations from the Taiwan Advisory Panel for Sarcopenia – Aging Medicine and Healthcare, accessed January 12, 2026, https://www.agingmedhealthc.com/wp-content/uploads/2024/03/03-amh-2023-11-118_Volume-15-Issue-1_final.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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